(서울=연합뉴스) 부산에서 밤중에 한 여성이 오피스텔 창문에 매달려 투신 소동을 벌이다 경찰에 인계됐습니다.
24일 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34분께 부산 수영구 한 오피스텔 7층 외부 창문에 한 여성이 매달려 뛰어내리려 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119구조대는 지상에 에어매트를 설치하는 한편 구급차를 대기시키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습니다.
이 여성은 이날 오후 9시 41분 본인이 매달려 있던 창문을 통해 오피스텔 내부로 들어갔습니다.
다행히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의 침착한 대응으로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김건태·안창주>
<영상:독자제공>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6/25 10:4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