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김총리 "작은 차이로 재난지원금 못받는 분들께 죄송"

전석우 기자 기자 페이지

(서울=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는 8일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포용적 회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날 국회 시정연설에서 재난지원금을 '소득 하위 80%'에 지급하는 것으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편성된 데 대해 "작은 차이로 지원금을 받지 못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이다. 죄송하다. 기여만 하고 혜택은 받지 못한다고 섭섭하게 생각하실 수도 있다. 이해를 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조금 더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삶의 조건이 조금 더 절박한 국민들에게 보다 두텁게 얹어드리는 것이 대한민국 공동체가 선택해야 할 길"이라며 "가족의 삶과 생계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으신 분들에게 조금 더 양보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황윤정·전석우>

<영상 : 연합뉴스TV>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7/08 12:0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