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영상] 원정 회식? 김총리 "확진자 늘면 비수도권도 18시 이후 모임 제한"

2021-07-16 09:39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서울=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는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과 관련, "비수도권의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4명까지로 단일화하는 방안을 각 지자체가 논의해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날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비수도권의 경우 사적모임 허용 인원이 4명, 6명, 8명 등 지역마다 달라 국민들께 혼선을 줄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나아가 김 총리는 "풍선효과와 휴가철 이동량 증가 등을 감안하면 전국적인 방역 강화조치도 함께 검토해야 한다"며 "확진자가 계속 늘어날 경우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도 저녁 6시 이후 모임 인원을 추가로 제한할 수밖에 없음을 분명하게 말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수도권 거주자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되는 비(非)수도권을 찾아 이른바 '원정 회식'을 하는 사례 등이 발생하고 있는 점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황윤정·전석우>

<영상 : 연합뉴스TV>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