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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무거운 책임 통감"…서욱, 청해부대 집단감염에 머리숙여

2021-07-2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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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청해부대 34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에 대해 20일 서욱 국방부 장관이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서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 브리핑룸에서 대국민 사과를 통해 "청해부대 34진 장병들을 보다 세심하게 챙기지 못해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데 대해 국방부 장관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청해부대 장병 및 가족 여러분들과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머리를 숙였습니다.

이번 사과는 34진 장병 중에서 지난 15일 6명의 장병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닷새만인데요.

10월께 귀국할 계획이었던 청해부대 34진은 승조원 301명 가운데 247명(82.1%)이 확진되면서 조기 귀국길에 올랐고, 이날 오후 귀환합니다.

서 장관의 사과는 장기간 해외 체류하는 파병부대 장병들의 건강을 지키지 못했다는 책임론이 비등한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전석우>

<영상: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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