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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업체 선정 개입" 광주 붕괴 참사 브로커 구속

2021-07-22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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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 참사가 일어난 광주 학동4구역 철거 업체 선정에 개입한 브로커가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은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브로커 이 모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씨는 2017년부터 2019년 사이 학동4구역 재개발정비사업 공사를 희망하는 업체 3곳으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받고 계약 성사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문흥식 전 5·18 구속부상자회장과 친분이 있는 이씨는 받은 돈 일부를 본인이 챙기고 일부는 문씨에게 전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문씨는 사건 수사가 시작되자 입건 전 해외로 도피했으며 현재까지 귀국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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