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간된 홍콩 빈과일보 관련 인사들에 대한 체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홍콩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간 21일 경찰은 빈과일보 전 경영 편집장 람만청을 '외세와 결탁을 공모한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이 빈과일보 사옥을 급습한 이후 현재까지 체포된 빈과일보 전 직원은 8명에 이릅니다.
홍콩기자협회는 성명을 통해 언론계에 대한 '백색테러'를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홍콩 보안장관은 "직업에 상관없이 누구든 위법 행위를 했고 증거가 있다면 체포하고 기소할 의무가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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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7/22 07:3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