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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실종된 김홍빈 대장 위성전화 신호, 중국 영토 내에서 잡혀

2021-07-2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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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히말라야 14좌를 완등하고 브로드피크(8천47m, Broad Peak)에서 하산하다가 실종된 산악인 김홍빈(57) 대장의 위성전화 신호가 중국 영토 내에서 잡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2일 수색 당국에 따르면 파키스탄군은 K2(8천611m) 남동쪽 9㎞ 지점에서 김 대장이 갖고 있던 위성전화의 신호를 확인했는데요

브로드피크는 중국과 파키스탄 국경 지역에 걸쳐있으며 K2와는 8㎞가량 떨어진 곳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김 대장은 파키스탄 쪽에서 브로드피크를 등정한 후 조난됐고, 구조 과정에서 중국 쪽 절벽으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왕지웅.남이경>

<영상 : 연합뉴스TV,로이터,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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