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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직원 실수로 SNS 욕설…여가부, 여성인권진흥원 특별감사

2021-07-2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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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욕설을 올려 물의를 일으킨 사건에 대해 여성가족부가 특별감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22일 확인됐습니다.

여성인권진흥원은 감사 결과에 따라 해당 직원에 대한 징계 여부와 수위 등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13일 여성인권진흥원 공식 트위터 계정에는 '커밍아웃 후 부모의 X같음 견디는 꿀팁좀 알려줘'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동성애자가 자신의 성향을 부모님에게 밝힌 후 부모의 반응에 대응할 방법을 묻는 취지의 글로, 남성 성기에 빗댄 욕설 표현 'X같음'이 문제가 됐습니다.

인권진흥원은 글이 올라온 지 10분 만에 삭제했지만, 논란이 커지자 다음날 사과했습니다. '직원의 실수'로 일어난 일이라고 해명하고 재발 방지 약속과 함께 해당 직원에 대한 조치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민가경>

<영상: 연합뉴스TV,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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