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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난아기 창밖에 던져 살해한 친모…항소 기각

2021-07-22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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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난아기를 4층 창문 밖으로 던져 살해한 20대 친모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의정부지법은 영아살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피고와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징역 2년의 원심을 유지했습니다.


재판부는 "새로운 자료가 나오지 않아 원심 양형이 너무 가볍거나 무겁다고 보이지 않는다"라고 기각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A씨는 지난 1월 남자친구와 부모에게 출산 사실을 숨기기 위해 자신의 집에서 태어난 영아를 창문 밖으로 던져 살해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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