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경찰서는 탁송 차량을 운전하다 행인들을 치어 3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차량 운전사 41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오전 8시 56분쯤 여수시 서교동 한재사거리에서 5.3t 탁송 트럭을 운전하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행인들을 덮쳐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공공근로에 나선 노인 등 3명이 숨지고 16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차량을 불법으로 개조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과적했는지 여부도 추가로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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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7/22 22:2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