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 공격에 사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스파이웨어 '페가수스'의 제작사가 고객에 책임을 돌렸습니다.
페가수스를 개발한 이스라엘의 민간 보안기업 NSO그룹은 B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올바른 승인과 합법적인 절차 속에 이 프로그램을 각 국에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NSO그룹 대변인은 "음주 운전 사고가 났다고 해서 자동차 제조사에게 책임을 물을 수는 없다"면서 "프로그램을 오용하기로 한 것은 고객이며 비난은 고객이 받아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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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7/23 09:3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