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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나날이 심해지는 더위…전국 폭염, 서울 36도

2021-07-2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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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이 더위가 심해지면서, 서울은 어제 올 최고기온을 또 한 번 경신했는데요.

오늘도 아침부터 열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이미 현재 서울의 기온 30.1도까지 올라있고요.

체감온도는 31.6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특히 동풍이 산맥을 타고 넘어오면서, 서쪽지방을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는데요.

오늘도 서쪽 내륙에서는 기온이 38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면 서울이 36도, 고양이 37도, 광주 36도, 대구 34도가 예상되고요.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2~3도 가량 더 높겠습니다.

며칠째 이어지는 무더위에, 오늘도 불쾌감이 심하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불쾌지수 '매우 높음' 수준이 예상됩니다.

오늘 대체로 하늘 맑겠고, 자외선이 강할텐데요.

대기가 불안정한 경기동부와 강원도 일부 지역은 오후부터 밤사이 강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시간당 30mm 안팎의 세찬 빗줄기와 함께 돌풍도 불 수 있겠고요.

많게는 60mm의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과 휴일에는 전국이 맑겠고요.

내일 서울 기온은 37도까지 치솟는 등, 폭염이 더욱 심해질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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