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트래블버블 다음달에나…항공편 운항은 내일부터

이달 말 시작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사이판과의 트래블 버블 협정 시행이 다음 달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트래블 버블 적용 관광객이 사이판에서 묵을 숙소가 지정되지 않는 등 현지 준비 절차가 마무리 되지 않아 실제 시행은 다음 달부터 이뤄질 전망됩니다.

당초 내일(24일)부터 인천에서 사이판으로 가는 항공편에는 트래블 버블을 적용받는 승객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다만, 이와 별개로 항공사들의 사이판 노선 운항은 예정대로 내일부터 순차적으로 재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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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7/23 10:0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