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미국 정치권에서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한인 1.5세 '한나 김'씨가 미국 연방 보건복지부 공보국 부차관보에 발탁됐다는 소식이었는데요.
미국 워싱턴의 '한나 김' 부차관보와 직접 화상 연결해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 들어보겠습니다.
<질문 1> 먼저 축하드립니다. 한국계로는 처음 미국 연방 보건복지부 공보국 부차관보에 발탁되셨는데요. 처음 발탁 소식 듣고 어떤 기분이셨습니까?
<질문 2> 사실 한국인들에게 부차관보라는 직함도 그렇고요. 미국 연방 보건복지부 부차관보가 어느 정도의 위치에 있고, 또 어떤 일을 하는 것인지 많이 낯섭니다. 간단히 설명을 해 주신다면요?
<질문 3> "한인 커뮤니티를 대표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든지 역량을 다해 하겠다"는 소감을 남기기도 하셨던데요. 이번 발탁이 미국 내 한인들에게 어떤 메시지나 의미가 될 것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4> 사실 김 부차관보, 저희에게는 상당히 눈에 익은 인물입니다. 지난 5월 문 대통령이 참석한 워싱턴 한국전쟁 기념공원 '추모의 벽' 착공식 진행을 맡기도 하셨고요. 한국전 참전용사를 기리는 사업 단체인 '리멤버 7·27'의 설립자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부차관보 발탁이후, 참전용사 기념' 사업은 어떻게 되는건지 궁금해 하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계속 이어나가시는 건가요?
<질문 5> '리멤버 7·27' 사업에 대해서도 짧게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은데요. 어떻게 처음 참전 용사에 관심을 갖고, 이런 사업을 기획하게 되셨습니까?
<질문 6> 김 부차관보, 사실 이런 참전용사 사업과 함께 정계 입문도 그 비슷한 시기인 2010년 인데요. 친한파 의원 찰스 랭걸 전 하원의원의 수석보좌관으로 약 7년 정도를 활동하셨다고요? 정치 입문 계기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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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7/23 10:4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