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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톡톡] 심해지는 더위…밤에는 열대야

2021-07-2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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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매미가 우렁차게 울어대는 게, 오늘 더위도 정말 만만치 않겠다 싶은데요.

노래 제목이 마치 놀리는 것 같으면서도, 앞으로 며칠 간의 더위 전망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부활의 '네버엔딩 스토리' 들으면서 날씨 알아볼게요.

어떤 분이 "내가 살다살다 양산도 사보고 냉장고를 아이스크림으로 잔뜩 채워둘 줄이야. 주말은 더위가 좀 나아지려나ㅠㅠ" 하고 SNS에 올리셨더라구요.

그런데, 참 야속하게도, 폭염은 더 심해지겠습니다.

어제 서울은 35.9도까지 올랐고, 올들어 최고였는데요.

그런데, 오늘과 내일은 서울 37도까지 치솟겠고요.

또 밤에는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이어 다음 SNS 볼까요?

"진짜 숨 막히는 더위의 연속, 주말에는 부산에 서핑이나 하러 가야겠다"

정말 큰일 날 소립니다.

동쪽은 조금 덜 덥겠지, 하고 생각하셨을 수도 있는데요.

부산도 오늘과 내일 32도가 예보됐고요.

습하기 때문에, 체감온도는 이보다 2, 3도 가량 더 높겠습니다.

다음주도 대체로 맑은 하늘 이어지면서, 폭염이 장기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요.

더위도 더위지만, 방역수칙 지키는 것도 정말 중요하잖아요.

주말 동안 가급적 외출 피해주시고요.

충분한 휴식 취해주세요.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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