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2020 도쿄올림픽에 나란히 출전한 부부 선수들이 있습니다.
올림픽 개막을 불과 1주일 앞두고 스위스에서 결혼한 '테니스 커플' 가엘 몽피스(프랑스)와 엘리나 스비톨리나(우크라이나)는 신혼여행도 미룬 채 18일 곧바로 도쿄로 이동해 이번 대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통산 상금은 둘이 합쳐 461억원 정도를 벌어들여 이번 대회 출전한 커플 가운데 가장 '부자 부부'일 수 있다는데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끝난 뒤 결혼한 영국의 사이클 선수 제이슨, 로라 케니도 이번에 부부로 올림픽에 출전합니다.
미국 대표팀의 개회식 기수인 수 버드(농구)와 메건 러피노(축구) 등 동성 커플들도 금메달 사냥에 나섰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황윤정·안창주>
<영상:로이터·페이스북 Elina Svitolina·인스타그램 laurakenny31·mrapinoe·iamgaelmonfils·sbird10>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7/23 19:4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