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도쿄올림픽 막바지에 마라톤 대회가 열릴 예정인 일본 삿포로(札晃)시의 기온이 심상치 않습니다.
4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마라톤 경기의 출발지인 오도리(大通)공원이 있는 삿포로시 주오구(中央區)의 전날 낮 최고 기온은 34.4도를 기록해 평년보다 7.2도 높았습니다.
같은 날 도쿄의 낮 최고 기온이 32.9도(지요다구 기준)였는데 이보다 1.5도 높았던 것인데요.
마라톤 경기 당일도 폭염이 예상됩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손수지>
<영상: 로이터>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8/04 16:2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