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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철인 쓰러트린 도쿄보다 뜨거울 듯…마라톤 예정지 삿포로 비상

2021-08-0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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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도쿄올림픽 막바지에 마라톤 대회가 열릴 예정인 일본 삿포로(札晃)시의 기온이 심상치 않습니다.

4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마라톤 경기의 출발지인 오도리(大通)공원이 있는 삿포로시 주오구(中央區)의 전날 낮 최고 기온은 34.4도를 기록해 평년보다 7.2도 높았습니다.

같은 날 도쿄의 낮 최고 기온이 32.9도(지요다구 기준)였는데 이보다 1.5도 높았던 것인데요.

마라톤 경기 당일도 폭염이 예상됩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손수지>

<영상: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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