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에 참가했다가 강제귀국 위기에 처했던 벨라루스 여성 육상선수가 도쿄를 떠나 중간기착지인 오스트리아에 도착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시간 4일 크리스치나 치마노우스카야가 탄 비행기가 빈에 도착했다고 전했습니다.
오스트리아 정부 관계자는 그녀가 빈을 경유해 망명지인 폴란드로 향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치마노우스카야는 도쿄올림픽 참가 도중 자국 올림픽 관리들의 강제소환 시도에 반발해 외국 망명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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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8/05 10:4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