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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김총리 "의료현장 멈춰선 안돼…인력확충 필요 공감"

2021-08-3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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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는 31일 보건의료산업노조의 내달 2일 총파업 예고와 관련해 "정부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결의 실마리를 함께 풀어가 주실 것을 노조 측에 간곡히 요청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정부도 공공의료 투자 확대와 함께 감염병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인력확충이 필요하다는 노조 측 주장에 공감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는데요.

그러면서 "의료진이 보여준 헌신과 희생은 그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어 "다만 재정 상황과 제도개선에 필요한 시간 등을 고려할 때 단시간에 해결하기 어려운 것도 있을 수밖에 없다"고 이해를 구했는데요.

김 총리는 "정부는 만일의 경우 파업이 진행되더라도 현장에서 의료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하게 대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아울러 김 총리는 "이번 주 금요일 중대본에서 추석 연휴를 포함한 약 한 달간의 방역전략을 논의해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해연·전석우>

<영상 :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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