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中부동산 재벌 헝다 '파산설'…투자자 채무상환 요구

2021-09-15 06:07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중국이 '공동 부유' 국정 기조의 일환으로 부동산 시장을 강력히 규제 중인 가운데 대형 부동산 재벌인 헝다 그룹이 파산 위기에 몰렸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증국증권보에 따르면 헝다그룹은 그제(13일) 밤 성명을 내고 최근 인터넷에서 퍼진 파산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면서, 전력을 다해 부동산 시공 현장을 다시 가동해 경영을 정상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최근 많은 협력업체에 공사 대금 등을 제대로 지급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부 채권자는 헝다그룹 본사로 몰려가 채무 상환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