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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태풍 영향, 제주·남해안 비…중부 맑고 더워

2021-09-15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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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도 중부는 맑고 제주와 남해안엔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부턴 태풍의 직접 영향을 받으면서 남부를 중심으로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지금 서울은 날씨가 오히려 좋다는 느낌까지 들어서 태풍을 실감하기 더 어려운데요.

오늘 중부지방은 이렇게 종일 맑겠지만 남부는 흐린 가운데 남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태풍의 간접 영향을 받으면서 14호 태풍 '찬투'는 서귀포 남남서쪽 약 360km 부근 해상에 있는데요.

내일부터는 한반도를 향해 올라오겠고요.

금요일 새벽 제주해상에 근접하겠습니다.

이후 금요일 낮 동안 남해상을 통과하겠습니다.

지금은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에 약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동안 제주 산간에 100mm가 넘는 비가 더 내리겠고요.

전남과 경남에는 5~30mm의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태풍이 다가오면서 바람도 점점 강해지겠고요.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최대순간풍속 초속 30에서 40mm의 돌풍까지 불겠습니다.

내일부터는 제주와 남부지방은 태풍의 직접 영향을 받으면서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겠습니다.

특히 금요일인 모레가 태풍의 최대 고비가 되겠고요.

이때 잠잠했던 중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렸는데 앞으로 더 많은 양의 비가 강하게 쏟아지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대비 철저하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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