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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새 만에 2천명대 확진…수도권 비중 80% 넘어

2021-09-1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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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2,000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 8일 이후 엿새만인데요.

수도권의 비중이 80% 넘는데, 늘어난 이동량도 우려스러운 부분입니다.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소재형 기자.

[기자]

네, 어제 하루 나온 코로나19 확진자는 2,080명에 달했습니다.

하루 전보다 600명 가까지 급증한 것이자, 지난 8일 이후 엿새 만에 다시 2,000명을 넘은 겁니다.

휴일 검사 건수가 줄면서 감소했던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해외유입 23명을 뺀 국내감염 2,057명 가운데 수도권 확진자가 80.5%에 달했습니다.

서울에서 804명의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고, 경기도가 688명, 인천이 164명이었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 80명, 부산 40명, 충북과 대전에서 각각 37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전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하루 새 2,100여명 늘어 누적 25만명에 근접했습니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350명이고, 사망자는 13명 늘어 누적 2,380명이 됐습니다.

백신 1차 접종자는 3,458만여명으로 접종률은 67.3%를 기록했습니다.

백신 접종을 모두 완료한 사람은 2,071만여명으로 40.3%의 접종률을 보였습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오늘(15일) 오전 11시 15분쯤 화이자 백신 130만 2천 회분이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인데요.

이 백신은 우리 정부가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직접 계약한 6,600만 회분 가운데 일부입니다.

백신 물량이 속속 확보되면서, 방역당국은 추석 연휴 전에 전 국민 70% 1차 접종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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