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40대 남성이 지인과 칼부림 다툼을 벌였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어젯(14일)밤 10시 반쯤 강남구 삼성동 한 호텔에서 남성 두 명이 칼부림을 벌이고 있다는 호텔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에서 40대 남성 A씨는 방에 함께 있던 지인 B씨가 자신의 팔과 다리를 결박한 뒤 차량 키와 금품을 빼앗아 달아나려고 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또 이에 저항하자 흉기로 자신에 팔에 상처를 입혔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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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9/15 12:3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