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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보수궤멸" "여당대변인"…첫 TV토론, 윤석열·홍준표 집중 견제

2021-09-1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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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 대권주자들은 16일 처음 진행된 대선 경선 후보 TV토론회에서 상대의 아킬레스건을 노리는 난타전을 벌였습니다.

특히 여론조사에서 양강 구도를 보이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이 다른 주자들로부터 집중 견제를 받았는데요.

최근 지지율 상승세를 보이는 홍 의원은 주도권 토론 시간 대부분을 윤 전 총장을 공격하는데 할애했습니다.

그는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은 죽은 권력인데 잔인한 수사였다"라며 "보수진영을 궤멸시키는 데 앞장섰다"라고 거세게 몰아세웠습니다.

이에 윤 전 총장은 "보수 궤멸이 이거(본인 수사) 때문이 아니고 많은 분은 (홍준표) 후보가 당 대표를 하실 때"라고 언급하며 맞받았습니다.

토론회에서는 홍 의원을 향한 견제도 만만치 않았는데요.

하태경 의원은 고발 사주 의혹을 대하는 태도가 "민주당 대변인 같다"고 몰아붙였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은 홍준표 후보를 향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입장 등이 바뀐 것을 예로 들어 "몇 달, 몇 년이 지나면 말이 180도 바뀐다"고 직격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해연·서정인>

<영상 :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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