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24일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한 검찰 수사에 대해 "이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핵심은 (민간투자사인) 화천대유의 소유자가 누구냐, 특혜를 줬는지 여부"라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고발 내용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사건의 진상이 규명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는데요.
박 장관은 '이 수사가 대선에 영향을 줘서는 안 된다.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의 질의에는 "선거 영향 여부도 중요한 고려 요소겠지만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는 것도 대단히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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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왕지웅·전석우>
<영상 : 연합뉴스TV>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9/24 17:1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