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부가 개천절(10월 3일), 한글날(10월 9일)에 따른 연휴 기간에 모임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8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면서 "이동과 모임을 자제하고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방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 총리는 "최근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비중이 40%에 육박한 가운데 비수도권의 확산세까지 커지는 모습"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정부는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최대한 감염의 고리를 끊어낸다는 각오로 이번 주 방역 관리에 총력을 다하고자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2천289명에 달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박혜진·전석우>
<영상 : 연합뉴스TV>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9/28 09:5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