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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확진자 중 외국인 비중 16.2%…일부 지역선 30% 넘어"

2021-09-2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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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29일 신규 확진자 수는 2천800명대를 나타냈습니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은 이날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오늘 확진자 수는 2천800명대 후반으로, 추석 연휴 이후 6일 연속 2천명 이상 확진자 규모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전 2차장은 다만 확진자 증가에도 주간 평균 위중증 환자 규모는 9월 첫주대비 약 17% 감소했고, 치명률 역시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외국인 확진자 증가세와 관련해선 "국내 발생 확진자 중 외국인 비중은 16.2%로 9월 둘째 주부터 2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일부 충청권과 호남권, 경북권 지역에서는 확진자의 30%를 넘어서고 있어 우려감을 더욱 키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건설현장 근로자, 농업 및 해양수산분야 종사자, 유학생 대상의 백신 접종 홍보를 강화하겠다"며 "미등록 외국인에 대한 임시관리번호 발급과 예방접종 부작용 관련 의료비 지원을 통해 백신 접종 참여 수준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황윤정·전석우>

<영상 :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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