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립보건원 "얀센+모더나 부스터샷, 항체 수준 76배 증가"

얀센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부스터샷으로 모더나 백신을 맞는 것이 가장 좋은 효과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현지시간 13일 미국 국립보건원이 이 같은 내용의 임상시험 결과 논문을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국립보건원은 얀센 백신을 접종한 지원자가 모더나의 백신을 맞을 경우 항체 수준은 15일 이내에 76배까지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얀센 접종자가 화이자 백신을 추가로 맞을 경우엔 항체 수준이 35배 높아졌지만 같은 얀센 백신을 부스터샷으로 맞을 경우엔 항체 수준이 4배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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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10/14 08:0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