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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1,940명…100일째 네자릿수

2021-10-14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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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2,000명대에 근접했습니다.

오늘(14일)까지 100일째 네자릿수 기록인데요.

접종 완료율이 높아지면서 정부는 내일(15일) 마지막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보도국 경제부 연결합니다.

최지숙 기자.

[기자]

네, 어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94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하루 전보다 356명 늘어났는데요.

연휴 동안 검사 건수가 줄면서 감소했던 확진자 수가 다시 일부 증가했지만, 아직 2,000명 미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감염자는 1,924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745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684명, 인천 141명, 부산과 충북·충남이 각각 47명, 대구와 경북이 각각 45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유행이 석 달 넘게 이어지면서, 7월 7일부터 99일 연속 네자릿수를 기록했고, 오늘로 100일째인데요.


위중증 환자는 371명이고, 사망자 13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 수는 2,618명입니다.

백신 1차 접종률은 78.3%, 접종 완료자는 인구 대비 61.6%까지 늘었습니다.

목표치인 70%에 가까워지고 있는데요.

방역당국은 현 추세대로라면 다음 달 방역체계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부는 내일(15일) 단계적 일상회복, 이른바 '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시행되는 마지막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아직 유행이 정점에 달했다고 속단하기는 이른 것으로 보고 있어 큰 틀에서 거리두기 조치 연장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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