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추위 몰고오는 가을비…주말 찬바람 강해

[앵커]

오늘과 내일은 곳곳에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그친 뒤에는 찬바람이 강해지겠고, 주말에는 때 이른 추위가 찾아올텐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어제 이 시각에는 파란 하늘이 반겨줬는데요.

주말 앞두고 다시 날이 흐려졌습니다.

오늘은 우산, 그리고 찬 바람을 막아주는 겉옷도 필요하겠습니다.

출근길은 어김없이 서늘합니다.

지금 이 시각 서울 17도 보이고 있는데요.

오늘은 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고요.

서울과 광주 22도, 강릉 19도, 전주 21도에 그치겠습니다.

한편, 지금 일부 중부지방에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차츰 비구름의 영향권이 확대되겠습니다.

오늘과 내일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고요.

동해안에 최대 40mm, 그 밖의 지역은 5-2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내일 오후부터 하늘은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하지만, 주말에는 때 이른 추위에 대비를 해주셔야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강한 찬 공기가 유입되겠고요. 내일 낮 동안 서울 13도에 그치겠고, 모레 아침은 무려 1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일부 내륙과 산지에서는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도 얼텐데요.

수확철에 접어든 만큼, 농작물 피해 없도록, 대비도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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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10/15 07:5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