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27일 코로나19로 요식업 폐업이 속출하는 상황과 관련해 '음식점 허가총량제' 도입을 언급했습니다.
이 후보는 "마구 식당을 열어서 망하는 것은 자유가 아니다"라면서 "좋은 규제는 필요하다"는 생각을 밝혔는데요.
이 후보는 특히 많은 식당이 생겼다가 폐업하는 상황을 '개미지옥'에 비유하면서 규제 필요성을 언급했는데요.
야권은 이에 대해 일제히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경제학의 근본을 무시하는 정책"이라고 지적하는 등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이 후보는 28일 "당장 시행한다는 것은 아니고 고민해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한다"며 한발 물러섰으나, 자영업자의 휴·폐업이 속출하는 상황이어서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오예진·서정인>
<영상 : 연합뉴스TV>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10/28 11:5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