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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큐브] 민주, 이재명 측근 당·선대위 전진 배치 外

2021-11-2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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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에 여야의 움직임도 더욱 빨라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후보는 선대위 쇄신을 넘어 당을 포괄하는 전면 대수술에 나섰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일단 김종인 전 위원장의 자리를 비워둔 채 선대위를 가동했습니다.

이 시각 정치권 이슈, 이강윤 정치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이재명 후보가 주요 당직자들의 총사퇴 카드에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로선 전권을 제대로 행사할 수 있는 길이 마련된 거라고 봐야겠죠?

<질문 2> 당직자들이 사퇴한 자리에 이재명 후보가 내정한 사람들을 살펴볼까요. 당 사무총장에 김영진 의원, 전략기획위원장에 강훈식 의원을 각각 내정했습니다. 모두 이재명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인사인데요. 자연스레 이재명 후보의 당 장악력도 높아질까요?

<질문 3> 이재명 후보는 연일 공약들을 내놓으며 정책 대결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앞서 디지털 대전환 공약을 발표한데 이어, '행정수도 이전 특별법' 공약을 검토 중이라는 얘기도 나왔는데요. 이재명 후보의 정책 행보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4> 김종인 전 위원장과 선대위 인선 갈등을 거듭하고 있는 국민의힘에선 눈길을 끄는 발언이 나왔습니다. 그동안 '김종인 원톱' 체제를 강조해왔던 이준석 대표가 "다른 총괄을 세울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처음으로 언급했는데요. 그동안 국민의힘 관계자 얘기론 언급됐지만, 이준석 당 대표가 말한 건 처음이지 않습니까?

<질문 5> 어젯밤 윤 후보와 김종인 전 위원장이 전격 만찬 회동을 했지만 불발됐죠. 그 후 두 사람 간에 다시 냉기류가 흐르고 있습니다. 김종인 전 위원장은 "'밖에서 돕겠다'고 말한 적 없다"고 불쾌감을 드러냈고, 윤 후보 역시 "더 이상 얘기 안 하겠다"고 선을 그었는데요. 사실상 결별 수순을 밟는 모양새죠?

<질문 6> 문제는 대선이 100여 일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국민의힘이 김 전 위원장을 언제까지 기다릴 수 있을까, 입니다. 국민의힘은 결국 오늘 김종인 전 위원장 자리를 제외한 다른 주요 요직들을 의결했는데요. 사실상 선대위 인선을 일단락 지은 거라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질문 7> 오늘 최고위에서 의결된 인선 내용을 보면 대언론 업무를 담당할 공보라인에 현역 여성 의원 3명을 전면 배치했습니다. 대변인에 김은혜 의원과 전주혜 의원, 공보단장에 조수진 의원을 내정했는데요. 어떤 의미가 담겼다고 보십니까?

<질문 8> 특히 오늘은 "종전선언을 막는 건 일본 정계가 할 주장"이란 발언도 했습니다. 잠시 후 3시 외신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할 예정인데, 어떤 외교 정책을 내놓을 지도 관심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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