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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큐브] 이재명 '매타버스' 호남으로…김병준 "열심히 하겠다"

2021-11-2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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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오늘부터 나흘간 호남 지역을 찾아 텃밭 표심 다지기에 나섭니다.

윤석열 후보와 만난 김병준 위원장은 상임위원장직을 수락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내면서 사퇴설을 일축했는데요.

뜨거워지는 대선 경쟁 소식, 김민하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매 주말마다 민심 투어 중인 이재명 후보가 오늘부터 나흘간은 호남 지역을 찾습니다. 특히 광주 전남에 있는 모든 지역구를 다 돌겠다는 계획인데, 텃밭 표심갈이에 나섰다고 봐야겠죠?

<질문 2> 특히 이재명 후보가 이른바 매타버스 민생탐방을 시작한 지 3주 차에 접어들었는데요. 지역 구석구석을 돌며 소통하는 이런 저인망식 행보가 지지율 상승효과엔 어느 정도의 영향을 주고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3> 이재명 후보는 당 요직에 측근을 전진 배치하며 친정체제를 강화하고 있는데요. 당과 후보의 일체감과 속도감은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만, 만약 그 결과가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지지 못할 경우엔 책임이 전적으로 후보에게 돌아갈 수도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앞서 윤석열 후보도 머리를 뒤로 넘겨 이마를 훤히 드러내는 정돈된 스타일로 변화를 줬는데요. 이재명 후보도 짙은 회색으로 염색을 했습니다. 이미지 메이킹 경쟁도 본격화하는 모습이네요?

<질문 5> 한편, 김종인 전 위원장을 일단 뺀 채 선대위를 출범시킨 국민의힘에선 오늘 김병준 위원장이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윤석열 후보와 면담 후 상임위원장직을 수락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냈는데요. 어떤 의미가 담겼다고 보십니까?

<질문 6> 이준석 대표는 오늘 오전 지금의 갈등 상황을 두고 "총괄선대위원장 아래 상임선대위원장을 2명 두는 건 옥상옥"이라며 윤 후보가 "김종인·김병준 두 인사 중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는데요. 이미 윤 후보는 김병준 위원장을 선택했다고 봐야 하는 건 아닐까요?

<질문 7> 당내 청년 대변인은 현재 상황을 두고 "신선한 엔진이 꺼져가는 느낌"이라는 쓴소리를 하기도 했는데요. 결국 김종인 전 위원장과의 문제가 매듭지어져야 새 출발이 가능하지 않을까란 생각도 드는데요?

<질문 8> 이런 가운데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가 외교·안보 현안에서 현격한 입장 차이를 드러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일본의 반성과 사죄가 먼저"라고 밝힌 반면, 윤석열 후보는 "양국이 미래를 지향하면 일본 입장도 변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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