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부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자 '단계적 일상회복' 2단계로의 이행을 유보하고 향후 4주간 현 1단계 수준을 유지하며 재택치료 확대와 병상 확충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29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의료 및 방역 후속대응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위중증 환자가 급증하면서 전국의 병상 가동률이 한계 상황에 이르자, 추가 접종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향후 4주간 현 수준을 유지하며 추가 조치를 도입하겠다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모든 확진자는 기본적으로 집에서 머물며 치료를 받되, 입원 요인이 있거나 주거 시설이 감염에 취약한 경우 등 재택치료가 불가능한 경우에만 시설에 입원·입소하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왕지웅·전석우>
<영상 : 연합뉴스TV>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11/29 18:2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