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BTS도 '10일 자가격리' 대상…MAMA 시상식 못간다

(서울=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이 오는 11일로 예정된 2021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MAMA) 시상식 현장에 참석할 수 없게 됐습니다.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정부의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10일 조치 대상에 해당하기 때문입니다.

2일 가요계에 따르면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해 3일부터 모든 해외 입국자를 대상으로 자가격리 10일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2년 만의 대면 콘서트를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머물고 있는 BTS가 남은 콘서트 일정과 오는 3일(현지시간) 출연하는 미국 유명 음악축제 '징글볼' 무대를 소화하고 아무리 빨리 귀국하더라도 자가격리 10일을 피하지 못합니다.

이에 따라 BTS는 11일 개최되는 MAMA 시상식 현장은 자연스레 참석하기가 어려워졌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시상식에는 참석해 대상 4개 부문을 포함해 8관왕에 오른 바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문근미>

<영상: 연합뉴스TV·로이터·하이브 제공>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12/02 12:1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