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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4명 확진…위중증 774명으로 또 최대

2021-12-0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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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954명 나왔습니다.

지난주 5,000명을 넘던 것에 비하면 조금 적지만 위중증 환자가 774명으로 또 사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이달 들어 위중증 환자가 700명 아래로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신새롬 기자.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 하루 4,954명 새로 나왔습니다.

5,000명대까지 오르던 지난주와 비교하면 신규 확진자 수가 다소 줄었지만, 검사 건수가 회복되는 주 중반부터는 다시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입니다.


해외유입 확진자 30명을 뺀 국내 감염자는 4,924명입니다.

국내감염자 중 수도권에서 3,678명, 전체의 74%가 나왔고 비수도권 확진자도 1,246명에 달했습니다.

시도별로는 서울 2,115명, 경기 1,315명 인천 248명, 부산 160명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위중증 환자가 774명으로 하루 새 47명 늘어나면서 또다시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가 줄지 않으면서 사망자 역시 하루 만에 64명이 나왔습니다.

정부의 행정명령으로 병상이 확충되고, 재택치료도 늘고 있지만 병상 가동률도 여전히 높은 상황입니다.

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3.62%로, 수도권에는 지금 남은 중환자 병상이 132개입니다.

수도권에서 1일 이상 병상 배정을 대기 중인 환자는 모두 91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 역시 우려되는 상황인데요.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하루 새 12명이 추가돼 모두 36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중 해외유입이 3명, 국내 감염이 9명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r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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