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핫클릭] 여성을 젖소에 비유한 서울우유 광고 '뭇매' 外

2021-12-09 08:11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여성을 젖소에 비유한 서울우유 광고 '뭇매'

서울우유가 여성을 젖소에 비유하는 듯한 광고를 공개했다가 논란이 일자 해당 영상을 삭제했습니다.

영상에선 탐험가 복장 차림의 남성이 카메라를 들고 우거진 숲속을 걷는 모습에 이어 흰 옷을 입은 여성들이 개울물로 세수하거나 나뭇잎에 맺힌 이슬을 마시는 장면이 나왔는데요.

문제는 여기, 남성이 이들을 향해 카메라를 들자 여성들은 젖소로 바뀌어 있는 모습.

누리꾼들은 해당 광고가 여성을 젖소에 비유하는 데 이어 남성이 여성을 몰래 촬영하는 내용까지 담고 있다며 거세게 비난하고 있는데요.

논란이 확산하자 서울우유는 해당 영상을 삭제 후 "내부 논의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제주 렌터카 예약금 받고 돌연 폐업…수백 명 피해

제주지역의 한 렌터카 가격비교 사이트 운영 업체가 예약금을 받고 돌연 폐업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제주경찰청은 관광객을 상대로 렌터카 예약금을 편취한 혐의로 A 업체 대표 27살 B씨 등 2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수백 명으로부터 렌터카 예약금을 받은 뒤 업체를 폐업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는 한편 고의 폐업 여부를 조사 중입니다.

▶ 4살 잡아당겨 팔꿈치 탈골…어린이집 교사 입건

서울의 한 어린이집 교사가 4살 원생을 학대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아동학대 등의 혐의로 어린이집 교사 40대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입니다.

A씨는 서울 구로구에 있는 모 어린이집에서 4살 원생의 머리를 때리고, 팔을 잡아당겨 왼쪽 팔꿈치를 탈골 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CCTV 포렌식 등을 통해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 '기부천사' 행렬에 소방서 요소수 "이상무"

지난달 초 요소수 부족 사태 후 시민들이 소방서에 기부한 요소수가 2만3천여 리터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소방청은 이런 집계 결과를 공개하며, 기부 행렬과 재고 관리 덕분에 요소수 부족으로 인해 긴급 출동에 문제가 있었던 사례는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1일부터 시민들이 전국 소방서에 기부한 요소수는 10리터 들이 2천336통으로, 전국 소방서가 20여 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청은 현재 전국 소방차가 8개월가량 출동에 사용할 수 있는 26만L의 요소수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