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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순직 조종사 심정민 소령 영결식…"푸른하늘 지키는 별 됐다"

2022-01-1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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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지난 11일 임무 수행 중이던 F-5E 전투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조종사 고(故) 심정민(29) 소령의 영결식이 14일 경기도 수원 제10전투비행단에서 열렸습니다.

영결식은 이날 오전 수원 공군기지 체육관에서 유족과 공군사관학교 64기 동기들과 부대 장병들, 서욱 국방부 장관, 박인호 공군 참모총장,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대장으로 치러졌습니다.

영결식은 유족과 동료 전우들의 울음 속에 내내 침통한 분위기였습니다.

고인의 소속 부대장인 박대준 비행단장은 '조사'에서 "고 심정민 소령에게 존경의 마음을 바친다"며 "고인은 아끼고 사랑하던 전투기와 함께 무사 귀환이라는 마지막 임무를 뒤로한 채 조국의 푸른 하늘을 지키는 별이 되고 말았다"고 애도했습니다.

결혼 1년 차의 신혼에 남편을 잃은 부인은 영결식 내내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비탄에 빠져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오예진·전석우>

<영상 :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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