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어제 열차서 '북한판 이스칸데르' 2발 발사

어제(14일) 북한이 쏘아올린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두 발은, 철로 위 열차에서 발사하는 '북한판 이스칸데르'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확인됐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이 오늘(15일) 평안북도 철도기동 미사일연대의 실전능력 판정을 위한 검열사격 훈련이 어제(14일) 오전 진행됐다며 2발의 전술유도탄이 동해상 설정목표를 명중 타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함께 열차에서 미사일을 발사하는 모습과 동해상에 설정된 해상 표적을 타격하는 사진도 공개했습니다.

북한이 열차에서 미사일을 발사하는 모습을 공개한 건 지난해 9월 15일 평안남도 양덕 일대에서 실시한 훈련 이후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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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2/01/15 10:3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