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끼어들어"…오토바이 타다 도로에 소주병 던져

갓길에서 도로를 향해 빈 소주병들을 던진 50대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안동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등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6시 쯤 안동시 옥야동 갓길에서 도로에 빈 소주병 4개를 던져 인근을 지나던 오토바이 배달기사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A씨는 옆 차선의 승용차가 방향 지시등을 켜지 않고 갑자기 끼어들자, 화가 나 오토바이에 있던 빈 소주병을 던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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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2/01/15 17:5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