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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확산에 신규 확진 한 달 만에 7천명대로

2022-01-2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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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7일)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천명대를 넘어섰습니다.

한 달만에 7천명대로 올라선 건데요.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차승은 기자.

[기자]

네, 어제 하루 코로나19 확진자는 7,009명 나왔습니다.

지난달 21일 7,454명을 기록한 뒤 한 달만에 7,000명으로 올라섰습니다.

하루 전보다는 242명 늘었고, 일주일 전보다는 2,590명이나 많습니다.

이중 국내감염이 6,729명, 해외유입이 280명입니다.

해외유입은 그제보다 7명 줄었지만 여전히 300명 안팎을 기록했습니다.

국내감염은 서울 1,535명, 경기 2,383명 등 수도권에서 4,460명 나왔고,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442명 광주 246명 등 모두 2,269명 발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2명 늘어 433명을 기록했고, 사망자는 하루 사이 28명 나왔습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국적으로 20.4%, 수도권에서 20.6%로 꾸준히 여력을 확보하고 있는데요.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인구 대비 85.3%, 추가 접종율은 48.6%로 올랐습니다.

지난해 7월 초 시작된 4차 대유행이 7개월째 이어지는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를 중심으로 한 5차 대유행에 사실상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는 주말 효과가 사라지는 다음주 중반께부터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이 50%를 넘어 우세종이 될 것으로 봤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와 평택 등 우세지역 4곳에서 먼저 대응단계를 전환해 개편된 검사와 진료 체계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chaletuno@yna.co.kr)

#오미크론 #코로나19 #변이 #대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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