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영상] 이틀만에 매몰자 또 발견…잔해물 겹겹이 쌓여 구조 난항

2022-01-27 15:36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서울=연합뉴스)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의 상층부 정밀 수색 과정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매몰자 1명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27일 범정부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지역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는 긴급 브리핑을 열어 "28층 탐색 중 오전 11시 50분에 1명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문희준 광주 서부소방서장은 "잔해물을 제거하며 인명 검색을 하는 과정에서 내시경 카메라로 확인했다"며 "잔해물이 쌓여 있어 붕괴 위험이 있으니 안전하게 구조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중수본과 대책본부는 이틀 전인 25일 오후에는 27층 콘크리트 잔해 속에서 매몰자 1명을 발견하고 구조 중인데요.

이날 추가로 발견된 매몰자까지 2명 모두 실종된 작업자들로 추정됩니다.

매몰자들이 발견된 27층과 28층은 붕괴 후 콘크리트 판상 구조물인 슬래브 등 대형 잔해가 겹겹이 쌓여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전석우>

<영상: 연합뉴스TV>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