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 중이던 시내버스에서 의식을 잃은 승객이 버스 기사와 승객의 신속한 대처로 목숨을 건졌습니다.
경북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4시쯤 경주 시내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70번 시내버스에서 50대 승객이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이 장면을 본 또 다른 승객 임지헌씨가 곧바로 그 승객의 몸 상태를 살폈고 버스기사인 우중구씨도 그 승객에 달려가 심폐소생술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다른 승객은 119에 즉각 신고했습니다.
쓰러졌던 승객은 응급처치를 받고 1분 뒤쯤 다시 숨을 쉬었고 119도움으로 병원에 옮겨진 뒤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내버스 #승객 구조 #심폐소생술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2/01/27 20:1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