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약 80㎞ 떨어진 폴란드 남동부의 소도시 제슈프를 연합뉴스 특파원이 직접 다녀왔습니다.
도로엔 군용 차량들이 달리고 삼엄한 경계를 서는 미군들이 목격되는 등 한층 긴장감이 고조된 분위기였습니다.
17일(현지시간) 오전 자동차로 제슈프-야시온카 공항으로 통하는 도로를 따라 달리는 동안 군인을 가득 실은 군용 트럭 여러 대를 볼 수 있었습니다.
공항 옆 넓은 공터에는 미군들의 삼엄한 경계 속에 탱크, 장갑차로 보이는 무기가 장막에 덮인 채 죽 늘어서 있었는데요.
이달 초부터 이곳 국경 소도시에는 미군 병사와 무기, 군용 장비를 실은 수송기가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전석우>
<영상: 이율 베를린 특파원 촬영>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2/02/18 17:3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