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러시아가 국제사회 제재로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쓸 첨단 무기를 채워놓지 못하고 있다고 미국 외교전문매체 포린폴리시(FP)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과 영국 정부는 현재 러시아가 첨단 무기 재고가 부족해진 상황이어서 대신 재래식 무기를 더 많이 쓰는 추세라고 분석하고 있는데요.
러시아군은 침공 초기 갖고 있던 정밀유도무기 상당 수량을 소진한 뒤 입고에 어려움을 겪자 현재는 사용을 줄이고 노후화된 군수품 사용을 늘렸다는 분석입니다.
러시아군이 가전제품에서 반도체를 꺼내 군 무기에 들어갈 정밀 부품으로 쓰고 있다는 보고도 접수됐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왕지웅·정다운>
<영상 : 로이터·러시아 국방부 유튜브·러시아 국방부 텔레그램>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2/05/13 17:1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