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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화창한 봄 날씨…강한 자외선 주의

2022-05-1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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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오늘, 화창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내려오며 오전까지는 다소 쌀쌀하겠는데요.

오늘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 11.9도로 평년기온을 밑돌았지만 낮에는 21도까지 올라 예년 이맘때 봄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다만, 대기가 건조합니다.

현재 서울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오전 10시를 기해 대전과 세종, 청주 등 그 밖의 수도권으로도 건조특보가 확대됐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에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돼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지지 않도록 화재 예방에 힘써주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 18.3도, 강릉 19.7도, 대구 18.9도로 기온이 쑥쑥 오르고 있는데요.

한낮에는 따사로운 볕이 내리쬐며 서울과 춘천 21도, 대구 24도, 부산과 울산 24도로 오르겠습니다.

주말 동안 때 이른 고온 현상이 주춤하면서 야외활동하기 좋겠습니다.

다만, 강한 자외선을 주의하셔야겠는데요.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단계까지 치솟겠습니다.

볕이 강한 시간대에 외출하신다면 모자나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등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휴일인 내일도 맑고 일교차 큰 환절기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다음 주에는 다시 기온이 올라서 초여름 날씨를 보이며 다소 덥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오늘날씨 #주말날씨 #건조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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