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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와이드] 민주, '성 비위' 수습 부심…여야 본격 선거전 돌입

2022-05-15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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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 배종호 세한대 교수와 자리해 있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최근 정치권에서 민주당 박완주 의원의 성 비위 의혹 여파가 커지고 있습니다. 2018년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력 범죄 때도, 오거돈·박원준 전 시장의 성범죄 때도 민주당은 가해자 엄단과 성교육 강화 등을 발표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었는데 대책의 실효성이 있었다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2> 대선 패배 후 지방선거 설욕을 다짐한 민주당 박지현 위원장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성 상납 의혹으로 역공을 펴며 민심 이탈 최소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소는 누가 키우냐"며 지방선거 일꾼론을 강조하는데 민심 이탈 최소화는 물론 국면 전환까지 가능할까요?

<질문 3> 최근 나온 여론조사에서 박완주 의원의 성 비위 의혹 등의 여파로 민주당 지지율이 크게 하락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의 지지율은 급등했는데요. 윤석열 정부 출범에 따른 컨벤션 효과라는 해석입니다. 이른바 '윤풍'이 국민의힘의 지방 권력 탈환까지 영향을 줄 수 있을까요?

<질문 4> 취임 첫 주말을 맞은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서울 전통시장에서 먹거리를 사고 백화점에 들러 쇼핑하는 모습이 시민들에 의해 포착됐습니다. 휴식을 취하면서 정국 구상에 들어간 건데 앞으로 다가올 정국은 만만치 않죠?

<질문 5> 인사청문회가 끝난 지 열흘이 넘었지만 국무총리는 아직입니다. 그런데 한덕수 인준 불가를 외치던 민주당이 조건 없는 인준 표결로 입장을 바꿀 거란 전망인데요. 국민의힘은 부결될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여론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아직 여섯 자리가 공석인 내각 인선, 어떻게 흘러가겠습니까?

<질문 6> 정치권에서는 민주당이 한 총리 인준 여부를 한동훈·정호영 장관 후보자의 거취와 연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여야 모두 공식적으로는 연계론을 부인하지만 절충안이나 출구전략을 찾기 위해서는 연계설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질문 7> 여야는 내일 윤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사상 최대 59조 원 규모의 추경안 심사에 돌입합니다. 소상공인 지원을 명목으로 하는 만큼 신속한 집행에는 이견이 없지만 손실보상 소급 적용 여부와 재원 마련을 위한 세수 추계 오류 등 곳곳에 쟁점이 있어 심사가 쉽진 않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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