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북한의 코로나 방역시스템이 2년 3개월 만에 뚫려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북한이 15일 발표한 누적 발열자 수는 82만 명에 달했고, 사망자는 총 42명으로 집계됐는데요.
순조롭다는 북한 당국의 발표와 달리 실제상황은 더 심각할 수 있다는 우려가 끊기지 않고 있습니다.
백신접종이 전무한데다 식량난으로 영양상태도 열악하기 때문입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호 약품'까지 내놓으며 민심 이반 달래보려 노력하기만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에 우리 정부는 이번 주 초 북한에 코로나 지원을 공식 제의할 방침입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문관현·이혜란>
<영상 : 연합뉴스TV>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2/05/15 16:0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