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골프 동호회를 통해 만나, 믿고 의지했던 지인에게 거액을 빌려줬는데 알고보니 부부 사기단이었습니다.
피해액만 30억원에 달하는 데, 이들 사기단 부부는 피해자를 안심시키기 위해 옆집으로 이사까지 했었다고 하는데요.
알고보니 이들 부부에게 속은 다른 지인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부사기단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명품으로 치장을 한 채 외제차 세 대를 매일 번갈아 가면서 타고 다니면서 피해자들을 안심시켰다고 하는데요.
결국 피해자에게 고소당한 부부 사기단은 사기 혐의가 적용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왕지웅·김가람]
[영상 : 연합뉴스TV]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2/05/17 14:0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