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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일요일의 남자' 송해, 34년 진행 '전국노래자랑' 하차 고민

2022-05-1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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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원조 '국민 MC' 송해(95)가 건강 문제로 34년 간 진행해 온 KBS 1TV '전국노래자랑' 하차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17일 방송가에 따르면 송해는 고령 탓에 최근 건강 상태가 안 좋아지면서 '전국노래자랑' MC를 계속 맡을 수 있을지 제작진과 논의하고 있는데요.

다음 달 초부터 전국 곳곳을 다니며 신청자들의 사연과 노래를 만나는 현장 녹화가 재개되는데, 송해는 장거리 이동을 감당할 수 있을지 등 여러 상황을 두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국노래자랑'의 상징 같은 존재인 송해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것보다는 스튜디오 녹화 등을 병행해 일부 참여하는 방식 등도 논의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송해 역시 자신을 '일요일의 남자'라고 소개할 만큼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이 깊어 하차 결정을 쉽게 내리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왕지웅·김규비>

<영상 : 연합뉴스TV·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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